자유로운 생각

논란에 대한 정정글

Henry's brother 2022. 3. 20. 23:03

서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던 K-POP 아티스트 헨리를 두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을 제기하는 이들은 오로지 비난을 할 목적으로 왜곡된 사실과 소문을 교묘하게 섞은 기사와 영상 등을 퍼트려 헨리가 한국을 배신하고 중국으로 떠난 것처럼 주장하며 대중을 호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은 데뷔 이후 한국에 기반을 두고 한국을 제 2의 고향이라 여기며 활동한 헨리에게 있어서 매우 유감일 수 밖에 없다. 확인되지 않은 근거들을 가지고 특정인을 비난하는 것은 그 대상이 누구인가에 상관없이 잘못된 일이고, 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제기된 논란의 왜곡된 부분들을 정정하고자 한다.


<논란에 대한 정정>
다음은 여러가지로 헨리에 대해 제기된 논란에 대해 바로 잡는 부분이다. 근거에는 주관도 포함돼 있다.


1. 웨이보에 하나의 중국 관련 글은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다.
과거에 헨리가 ‘하나의 중국’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고 논란이 됐었다. 하지만, 논란의 게시물을 게시한 웨이보는 중국 에이전시가 위탁을 맡아 운영하던 것이였고, 해당 웨이보는 에이전시의 직원들이 관리를 했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게시글에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해당 웨이보는 폐쇄됐으며, 현재는 다른 공식 활동 웨이보를 운영 중이다.)
*본인의사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근거는 밑에서 계속 언급하겠다.

*헨리는 1인 소속사를 운영하고 있고, 중국활동을 위한 개인 웨이보와 중국 에이전시에게 위탁한 공식활동 웨이보 두 개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중국 에이전시 웨이보
https://weibo.com/u/6086901935?sudaref=t.co

*중국 웨이보의 게시물에 본인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그룹 소속사의 웨이보 피해사례>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4010100002590015811&servicedate=20210331

 

[종합] "직원 단독행동"…마마무, '하나의 중국' SNS 논란의 전말(전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소속사 공식 SNS에 게재된 '원차이나'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소속사 RBW 공식 SNS 계정에는 31일

sports.chosun.com

-링크 기사는 한국 한 소속사의 웨이보를 관리하던 중국 직원이 단독으로 문제의 글을 게시한 것이 논란이 됐었다는 내용이다. 이 점을 미루어 보면 헨리의 경우에도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글이 웨이보에 게시될 수 있다고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
특히, 헨리는 중화계지만 캐나다 출생으로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웨이보 관리에 중국 직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 즉, 논란이 된 웨이보 속 정치적 표현에 헨리 본인의 정치적 의사가 담겼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중국 말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정치적인 표현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헨리가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한국에 와서 중국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했다는 내용이다.
*유튜브 영상(섹션 TV 20140518, 2분 8초~)
https://youtu.be/JplqhTbuX4E

-유튜브 영상을 통해 헨리는 서울, 강남역에 있는 학원에서 한국어로 중국어를 공부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헨리는 중화계인 것은 맞지만 영어를 주로 사용해왔고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특히, 중국어를 문장화하는 데는 미숙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영상을 통해서 헨리가 직접적으로 정치적 표현을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개인 웨이보 게시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한 한국 및 자유주의 사회들과는 달리 중국 사회가 정치적 특수성을 가지고 정치 및 문화검열 등을 하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런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중에는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게시물이 게시될 수 있다. 게시물에 호감표시를 하는 행위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추가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다른 연예인의 웨이보 사례를 보면, 정치글로 보이는 게시글의 내용과 형식이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즉, 개인의 의사에 반하는 형식적인 게시물을 게시하는 것이 중국활동을 위해 불가피하게, 의무적으로 있을 수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물론, 이런 정치적 행위가 옳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사례를 들지 않았다.)


2. 동북공정 논란 ‘저춰시가무’에 출연한 것은 맞지만 한국을 비난하지 않았다.
논란이 된 부분은 해당 프로그램과 다른 출연진의 문제로 헨리는 직접적으로 중국을 옹호하거나 한국을 비난하는 말과 행동을 한 적이 없다. 논란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헨리가 한국문화와 관련한 한복, 가요등을 중국, 조선족의 것으로 소개한 것인양 말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헨리는 어떠한 문제되는 발언과 행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는 말을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었다.

-다음은 헨리가 실제로 발언한 내용이다.
(저취시가무 시즌4/ ep11)
영상 원본 링크- https://youtu.beWEnVP9rRzpY

-"저는 참가자(Acky)의 연기에 놀랐어요. 왜냐하면 그 눈빛과 동작들이 정말 아주 진실했으니까요. 배우해도 될 것 같아요. 정말 좋았어요."
= 발언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로지 헨리는 참가자의 댄스에 대한 평가만 한 것이다. 여기에는 문제될 수 있는 발언은 없었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육아예능 프로그램을 비판해놓고 중국 육아예능에 고정출연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중국 육아예능에 출연한 시점은 헨리가 한국 대형기획사에 속해 있을 시점으로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출연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헨리가 육아프로그램을 비판했던 내용을 다시 살펴보면 아이들이 어렸을 때 주목받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필요한 육아예능까지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은 아니였다.
또한, 과거에 참여한 프로그램에 표절시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면 프로그램을 비판해야 하는 것이 적절하며 헨리는 표절의혹이 있다는 것을 몰랐고 오로지 출연만 했다. 물론, 당시에도 헨리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나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


3. 중국 국경절(궈칭제)에 오색홍기 마스크를 쓰고, ‘워아이니 중국’을 연주한 것은 단순 우호적 행동이다.
오색홍기 마스크를 쓰고 중국 노래를 부른 것만으로 중화사상에 동조했다고 볼 수 없다. 단순히 중국문화에 대한 우호를 표현하는 것과 중화사상에 동조하는 것은 엄연히 구분해야한다.
우선, 오색홍기 마스크를 착용한 것은 맞지만 중국인 직원들이 단순 배포한 것을 코로나 시국에 따른 필요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것이지, 헨리가 국경절에 맞춰서 고의적으로 정치적 의사를 나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워아이니 중국을 연주한 것 또한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팬들에 대한 단순 우호의 표시로 음악 연주를 한 것에 불과하다. 음악연주 외에 정치적 견해를 포함한 발언을 한적이 없으므로 중화사상에 동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은 과도하며 적절하지 않다.


4. 국적은 캐나다인이면서 중국인처럼 행동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헨리는 분명한 캐나다인이다. 부모님의 출신은 중화계(엄마는 대만/ 아빠는 홍콩)인 것은 맞지만, 오늘날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경우에 속지주의(屬地主義)를 채택함에 따라 부모의 출신이 아닌 출신지에 따라 국적이 정해진다. 따라서, 헨리는 캐나다 출생으로 분명한 캐나다인이다.
 헨리는 부모님의 출신이 대만, 홍콩이라는 점을 간략히 설명하기 위해 본인을 중화계 또는 중국인이라고 꾸준히 표현해왔다. 일부 사람들은 헨리가 본인의 출신을 '중화계'라고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고 '중국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지엽적으로 단어 사용에 대한 지적을 한다. 하지만, 영어로는 일반적으로 중화계와 중국인의 표현의 차이가 없다. 일반적으로 ‘Chinese’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중요한 것은 헨리는 영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고 본인을 분명히 캐나다인이라고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은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에서 나온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본인의 국적인 캐나다 선수들을 직접 응원했다. 즉, 스스로 캐나다인 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캐나다인이면서 중국인 행세를 한다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으며, 오로지 추측만으로 정치관을 짐작해 중화사상에 동조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헨리는 중화사상에 대한 직접적인 동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다국적민이 어울려 살아가는 글로벌 시대에 부모님의 출신에 따라 사람을 구분하고 또 출신을 토대로 정치관까지 추측해 비난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일이다. 부모님의 출신에 따라 굳이 구분하자면, 헨리는 중화계인 것이 맞고 문화적으로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겠지만 헨리는 분명한 캐나다 출생으로 캐나다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한중관계를 비롯한 한국, 중국 사이의 정치·역사적인 사실을 잘 모를 수 있다.
 그리고, 중국과 대만·홍콩에 대한 역사적, 정치적 논쟁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헨리는 이런 사실에 대한 부정을 한 적이 없다. 오로지 부모님의 출신에 따라 자신을 정의하자면, 편의상 본인은 중화계 또는 중국인이다고 한 것이다. 물론, 헨리는 본인을 캐나다 사람이라고 인지하고 있다. 

<진짜사나이에서 캐나다 선수를 응원하는 장면>
링크 속 유튜브 영상, 4분 1초~
(진짜사나이 EP47, 20140302)
https://www.youtube.com/watch?v=AC-Q6e-lLsE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헨리는 본인이 중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본인의 국적인 캐나다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따라서, 헨리가 중국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다. 헨리는 스스로 캐나다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5. 한국을 비난하거나 배신한 적이 없다.

*다음은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근거이다.

<소속사 사장, 헨리의 친형 클린턴의 인터뷰>
"헨리는 한국을 마음의 고향처럼 생각하고 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을 떠날 생각도 없고, 한국에서 모든 활동이 기반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s://star.mt.co.kr/stview.php?no=2019032418184356896&shlink=tw

 

클린턴 라우 대표 "헨리, 올 여름 새 앨범 발매"(인터뷰③)[스타메이커]- 스타뉴스

star.mt.co.kr

-링크 속 기사에서 인터뷰 한 사람은 클린턴라우로 헨리의 친형이자 현재, 헨리가 속한 몬스터 앤터테인트먼트의 CEO이다.(소속사는 헨리가 단독으로 기획했지만, 헨리의 친형이 경영을 맡고 있다.)
인터뷰를 근거로 보면 분명히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한국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

+소속사는 물론이고 실제로 거주지도 한국이다. 심지어 한국에서 음식점 샤오짠(대만음식점)을 경영한 적이 있다.

*해외 언론도 헨리를 K-POP스타라고 아주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고, 헨리 본인도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21년 BBC 언론의 기사 및 인터뷰>
K-POP 스타 헨리의 작품이 런던에서 전시되고 있다’
https://www.bbc.com/news/av/entertainment-arts-59178047

 

Henry Lau: from K-Pop to Pop Art

K-Pop star Henry Lau trades the mic in for a tin of paint for his latest project.

www.bbc.com


<21년 RADll 인터뷰>
인터뷰를 통해 헨리는 한국을 통해서 데뷔했음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기사는 ‘운명적인 부름’(Destiny Call)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https://radiichina.com/henry-lau-tells-all/

 

From Violin "Nerd" to Asian Mega Pop Star, Henry Lau Tells All

Celebrity Spotlight is a monthly column where we introduce a famous individual from China (or of Chinese heritage) that you should know more about. How do

radiichina.com


*모든 자료를 종합해 볼 때 헨리는 한국을 기반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반면에, 한국을 비난했다는 사실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따라서, 헨리가 한국을 배신했다고 지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6. 중국을 홍보한다는 논란에 대하여.
최근 헨리의 중국 활동 중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부분까지 비난의 범위에 포함되고 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은 헨리가 홍보대사를 맡은 브랜드는 중국이 아닌 국가를 기반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예컨대, 판도라는 덴마크, 더마로지카와 베네피트는 미국, 지방시와 아벤느는 프랑스 브랜드이다. 심지어, 휠라는 한국브랜드다. 즉, 엄밀히 말해서 헨리는 중국에서 돈을 버는 것은 맞지만 중국을 홍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헨리의 브랜드 홍보대사 활동은 단순히 중국에서 활동을 하는 것에 불과하며 이 것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아티스트로서 소속사 오너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돈을 버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7. 한국인들의 비판 댓글을 삭제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최근 논란과 관련해 헨리가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서 비판하는 한국사람들의 댓글을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헨리가 직접 댓글을 삭제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삭제했다 카더라는 일종의 카더라식의 허위 사실만 있을 뿐이다. 오히려 악의적으로 악플을 남긴 무리들이 본인들의 댓글을 스스로 삭제해서 의혹을 인위적으로 만들었을 수 있고, 댓글 속에 인권을 유린하거나 혐오발언으로 분류되는 것은 유튜브 규정과 유저들의 신고에 따라 자동적으로 삭제됐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에, 헨리가 진짜로 본인을 비판하는 댓글을 통제하고자 했다면 유튜브 댓글창을 아예 닫아 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헨리는 그러지 않았다. 이 점은 비판하는 댓글들을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는 분명한 증거가 된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이다. 소속사는 제기된 댓글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9/0004937371

 

헨리 측 "SNS로 거친 발언 송구…댓글관리 의혹은 악의적 왜곡"[전문]

가수 헨리 측이 '친중 논란' 등 오해와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헨리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21일 "최근 아티스트를 둘러싼 여러 오해와 왜곡된 루머, 그로인해 사실과 다른 보도까지

n.news.naver.com

 


<한국에서의 긍정적인 활동들>
다음은 헨리의 한국 활동 중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부분에 대해서 정리했다.

1.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헨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에 참여했다.
-기사 전문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1/2020051101898.html

 

헨리, '꿈의 오케스트라' 알린다…홍보대사 위촉

헨리, 꿈의 오케스트라 알린다홍보대사 위촉

www.chosun.com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음악회 영상
https://youtu.be/UBji19NbMAM


2. 세이브 더 칠드런 홍보대사(국제 아동보호 활동)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053141264

 

헨리,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위촉 “아이들 구하는 일에 동참”

헨리,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위촉 “아이들 구하는 일에 동참”, 김지원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했다.
헨리는 세이브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홍보영상에 목소리를 더빙하는 데 참여하고, 본인의 단독 팬미팅에서 캠페인 활동에 팬들의 동참을 권유하기 위한 일환으로 ‘모자뜨기 키트’를 팬들에게 직접 나눠줬다.(모자뜨기 키트는 신생아 살리 캠페인의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이다.)
https://www.instagram.com/p/ByHG298Fr1b/

동화책 읽어주기 캠페인
https://www.instagram.com/tv/B-tThlllSz9/


3. 국제백신연구소(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홍보대사

백신의 중요성에 목소리를 내는 홍보대사로 참여한 적도 있다.
https://www.instagram.com/p/BsaR1rslmNb/


4. 바이올린 자선경매를 통해 음악 전공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
헨리는 본인의 애장품인 바이올린을 자선경매했다. 자선경매로 생긴 기금은 음악 전공학생에게 장학금으로 후원했다는 사실이 MBC 나혼자산다에 방영됐었다.
https://youtu.be/xczZbme1Edg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방송된 부분(290회, 20190419)


5. 2021년 서울시 악기기증나눔 홍보대사 활동
서울시가 주관하는 중고악기들에 대한 기증과 나눔 행사에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서울특별시 공식 블로그
https://m.blog.naver.com/haechiseoul/22239878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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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악기에 숨결을 불어넣어 주는 '악기 기증 ·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었는데요! 사용하지 않...

blog.naver.com


6. 한복을 착용하고 방송에 참여했다.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촬영 당시, 전주에 있는 한복점을 헨리가 직접 방문했고, 한복을 착용한 채로 방송했다.

-다음은 한복매장 리슬의 한복디자이너 코멘터리
https://youtu.be/1sxdTmc0SXc

-영상 속 내용을 요약하면, 디자이너는 헨리가 직접 매장에 찾아 온 것이 인상깊었다고 한다.

*리슬 전주점에 직접 방문했을 당시 찍은 사진.
헨리는 한복을 입고 비긴어게인 촬영에 임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한복점을 방문했다.

*해당 사진은 비긴어게인 코리아 당시, 한복을 입고 공연하는 모습.
굳이 한복을 입고 공연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또한, 당시 방송 촬영장소가 한국의 역사 관광 명소인 '전주'였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헨리는 장소에 대한 고려까지 한 것이다.


7. 헨리는 본인의 유튜브에서 한국가요를 소개하고 영재를 소개했다. 

마림봐 영재와 함께 본조 아리랑(한국국악)을 연주했다.
https://youtu.be/xoz-2_DDVWs

가야금 영재와 함께 한국민요 한 오백년을 연주했다.
https://youtu.be/b2WKmpLr-hI


결론
헨리는 분명히 한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캐나다 국적의 아티스트이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오랫동안 일해왔다. 그런 그를 두고 출신, 부모님의 국적까지 운운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정치성향을 추측하고 갑자기 한국을 배신하고 떠나는 사람처럼 호도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됐다. 헨리의 중국 활동은 정치적인 이유와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니며, 그동안 그가 열심히 노력해서 쌓아올린 일과 삶에 관한 것임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헨리가 연예인임을 떠나서 개인으로서 존중해야 하며, 심증만으로 일부의 개연성없는 사건을 연결시키고 추측, 과장하거나 편협한 시각으로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그가 중국계라는 이유만으로 중국에 대한 증오의 대상으로 삼지 말기를 부탁하고 싶다.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
*이 내용은 글쓴이의 의견일 뿐이며, 팬들 각자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고 글쓴이는 팬덤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우리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오해가 조금이라도 풀리길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글의 인용은 아티스트의 오해를 풀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제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출처에 대한 부분은 예의상 남겨주실 것이라 믿습니다.(왠만하면 이 공간에서 글이 소비됐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댓글을 비롯한 해당 글에 대한 의견은 존중하지만 일일이 응대하지는 않겠습니다. 이 점도 이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